해발 500m에 위치한
오늘의 자연인의 집
해병대 출신의 오늘의 주인공
이성원(72)님
자연과 더불어 살지만
사람 사는곳처럼 꾸미기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성원님
그 동안 보아온 자연인들의
집과는 다르게 해발 500m의
높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견고하게 지어진
자연인의 집
엄청 고생해 가시면서
자재를 일일이 올려서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6·25전쟁 도중 5살에
남쪽으로 피난와서
움막 같은곳에서 살았다는
주인공
후에 빨간 벽돌집을 봤는데
너무 좋아 보여서 나중에
자신도 빨간벽돌로 집을
지어야겠다 생각해서
지었다는 이집
집을 짓는중에 지붕이 3번이나
바람에 날아가서 엄청고생했기에
집앞에 나무도 심어놨다는
자연인
멀리서 봐도 거의 산꼭대기에
근접해 유일하게 있는
주인공의 집
집안 한쪽에는
취미 삼아 담궈놓은
담금주들이 한쪽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10년도 넘은
술들이 한가득!!
뚜껑도 세월덕택에
빡빡해진 담금주
한잔 얻어 마시는
이승윤!!
10년이 넘어가니
일반 담금주 맛이 아니라
양주 맛이 난다는데
도배를 따로 하지않고
황토로만 바른 벽면
가파른 집앞을
내려가기 위해 밧줄을
메어두고 잡고 내려가는
이성원님 72세의 나이에도
아직 건강을 유지하시는데
그 비결은 무조건 몸에좋은
약초만 먹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게 자신의 비결이라고
하십니다.
군대에 들어간지 4개월만에
너무 배고파서 월남에
자원파병을 가셨다고 당시에 맛본
미군 전투식량의 맛을 잊지못해
지금도 항상 통조림햄등을
준비해둔다고 하십니다.
점심은 김치 짜글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제대하고 나니
딱히 할 게 없어서
와이셔츠를 가져다가
파시기 시작하시고
장사가 잘되셔서
흥이 생기시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장사의 길로
들어 서셨다고 합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시며 장사를해서
돈을 버셨는데
그렇게 돈을 버셔서
성남에서 대형 슈퍼마켓을
운영했다는 자연인
할머니들이 커피를 가져가시면
커피만 잡수시냐고
설탕하나를 끼워줬다는 자연인
사람들의 인심을 잃지않는
장사를 하셨던 자연인
돈을 열심히 모았던 이유는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1급장애인
4살짜리 둘째아들이
길거리에 나앉을까봐였다고 합니다.
장애인은 장애인끼리 모여살고
일반인은 일반인끼리
살아야 편하다고 생각하셔서
산중에 낙원을 만들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들을 위해
아들을위한 안식처를
만드시는게 꿈이셨던 자연인
그런데 중간에
아들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안타까운 사연......
아들을 떠나보낸 슬픔에
3년을 매일같이 울던 아버지는
아들에서 선물하고팠던
낙원을, 아들은 이제 없지만
자신이 살아가면서 슬픔을털어내고
이제는 산에서의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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