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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 나전칠기,옻칠로 만들어낸 5억짜리 명품시계, 나전칠기 장인 전용복장인!! 프로필 그리고 지금까지의 이야기

이피라인 2021. 3. 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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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크레도르
GBBX998 앞면

세이코 크레도르 GBBX 998

나전칠기 옻칠 버전

 

[제품 사양]

케이스 재질   :  18K 옐로우 골드, 옻칠, 나전 칠기
용두 소재      :  18K 옐로우 골드 옻칠

다이얼 소재   :  18K 옐로우 골드, 옻칠, 나전 칠기
유리 재질      :  사파이어 유리 (무반사 코팅 포함)

밴드 재질: 악어
방수 성능: 일상 생활 방수
내자 성능: 내자 시계 (JIS 내자 시계 1 종)
크기: [세로] 52.5mm [가로] 44.8mm [두께] 13.8mm
애프터 서비스: 메이커 보증 보증 기간 1 년 (무브먼트 2 년)

 

 

[무브먼트 사양]

구경 8L88
감기 방식 자동
시간 정확도 일차 +15 초 ~ -10 초
감기 지속 시간 약 40 시간
기타 기능 파워 리저브 표시 기능
보석 수 41 석
무브먼트크기: [직경] 28.4mm [두께] 5.99mm

 

 

일본의 최대 시계회사 세이코 에서

야심차게 내어놓은 명품시계라인 'SEIKO CREDOR'

한국의 나전칠기와 옻칠장인전용복 장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명품 시계

 

 

세이코 크레도르
GBBX998 뒷면

 

이 시계는 보석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음에도2008년

발표당시 5250만엔 당시 환율로는 8억

현재는 약 5억 8천만원 의 가격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세이코 크레도르

세이코 크레도르 노드 GBBE976

나전칠기 옻칠 버전

 

[제품 사양]

케이스 재질 : 18K 핑크 골드, 옻칠, 나전 칠기
          다이얼 소재 : 옻칠 마무리 나전 칠기, 쿠레 패턴 필기
·    유리 재질   : 사파이어 유리 (무반사 코팅 포함)
밴드 재질: 악어 (검정)
·크라운 소재 18K 핑크 골드
방수 성능 일상 생활 방수
· 내자 성능 :내자 시계 (JIS 내자 시계 1 종)
크기: [직경] 36.6mm [두께] 8.6mm
애프터 서비스 메이커 보증 보증 기간 1 년 (무브먼트 2 년)

 

 

이 버전은 1260만엔

약 1억 4천만원

 

 

 

'

 

세이코 크레도르

세이코 크레도르 노드 

왼쪽 : GBBE975

오른쪽 : GBBE974

 

[제품 사양]

GBBE975

가격 3,675,000 엔 

케이스 소재: 18K 화이트 골드, 옻칠, 나전 칠기

다이얼 소재 : 옻칠 마무리 나전 칠기,쿠레 패턴 옻칠

밴드 소재 : 악어(검정)

크라운소재: 18K 화이트 골드

생산수량 : 한정 11개

 

GBBE974

가격 3,675,000 엔 

케이스 소재: 18K 화이트 골드, 옻칠, 나전 칠기

다이얼 소재 : 옻칠 마무리 나전 칠기,쿠레 패턴 옻칠

밴드 소재 : 악어(진한갈색)

크라운소재: 18K 핑크 골드

생산수량 : 한정 11개

 

이하 공통 사양

유리 재질 사파이어 유리 (무반사 코팅 포함)
· 시계 정확도 차이 ± 10 초 ※ 기온 5 ℃ ~ 35 ℃에서 팔에 붙인 경우
방수 성능 일상 생활 방수
· 내자 성능 내자 시계 (JIS 내자 시계 1 종)
케이스 사이즈 [케이스 외경] 36.6mm [두께] 6.6 mm
애프터 크기 메이커 보증 보증 기간 1 년 (무브먼트 2 년)

 

 

한국돈으로 대략 4천만원대의

고가 제품이었지만 출시되자마자

모두 품절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러한 작품의 협업을 같이하신분이

바로 나전칠기 장인이신

전용복장인

나전칠기 장인 전용복

 

전용복 

 

1952 년 부산 출생
1986 년 현대 미술 대상 전 대상 수상 (서울)
1988 년 메구로가 조엔 옻칠 연구 소장 취임
메구로가 조엔의 옻칠 공예품 약 5,000 점을 3 년에 걸쳐 복원 수리, 제작
2000 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통령 훈장 수상 (서울)
2004 년 바위 산 칠예 미술관 (모리오카) 개관

 

현재 메구로가 조엔 옻칠 연구소 장은 전龍福옻칠 공예 연구 소장, 이와테 현 모리오카시 재중 한국, 일본, 뉴질랜드에서 작품지도

 

 

 

 

 

나전칠기 장인 전용복
경기도 안성에 마련된 티센크루프 칠예 연구소

 

메구로가조엔은 1930년대 호소카와 가문이 만든 대형 연회장이다.
2.6㏊에 이르는 부지에 벽, 천장, 바닥을 옻 작품 5000점이 뒤덮은 공간이다. 
일본 정부가 역사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일본 칠예의 보고(寶庫)다.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나전 칠기와 옷칠의 장인 전용복

36살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옻 공예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메구로가조엔 복원공사를 지휘했습니다.

복원 기간 3년에 1조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 에 한국인이 그것도

옻 공예로 유명한 일본에서

장인이 없는것도 아닐텐데....

한국인이 진두지휘를 하다니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전용복 장인의 말을 들어보면

일본의 특성상 한우물을 

판 장인은 많지만 메구로가조엔을 

복원할만한  모든 기술을 습득한

장인이 없었기에

자신이 선택된것이라 합니다.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메구로가조엔 의 옷칠과 나전칠기

 

당시에 메구로가조엔 복원공사 가능성을 

듣게된 전용복장인은

무작정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 건너가 3년 동안 장인들을

한 명씩 만나 기술을 습득하고

복원공사 담당자 모집에

일본 전역에서

칠 장인 3000명이 지원했는데

장인 혼자  유일한 한국인이었고

결국에는 모든 면에서

앞선 전용복장인이 공사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옻쟁이 50만 명을

제쳐 기분이 좋았다." 라고

말한 전용복장인

자랑스럽습니다.

 

 

일본에서 귀화까지 권유받은 장인

"귀화를 권유 받았지만 하지 않았다.

귀화했으면 문화기금 받아서 편하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조선의 옻칠쟁이가 아닌가."

 

 

 

듀퐁과 옻칠의 협업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인기가 별로 없지만

옻칠은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명품들에게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아 협업하시는

전용복장인  듀퐁라이터와의

협업도 성사하신분이 십니다.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의 옷칠과 나전칠기

현재는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와

함께 일하시면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시다합니다 

 

 

전용복 장인의 소매에 새겨진 글귀

 

 

가장 현대적인 것에 나전칠기와

옻칠을 접목해서 전통을 지키기만

하는것보다 전통을 바꾸고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어야 하신다는

전용복 장인

멋진 기술이 꼭 좋은 분에게

전해져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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