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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기에 55만원을 갈았어요....5만원권 11장을 실수로 파쇄기에 넣은 어느 직장인이야기

이피라인 2021. 2.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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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된 현금 55만원

일하는 도중 정신이 없어 실수로

파쇄기에 5만원권 11장을 넣은

직장인 A씨

 

A씨:

"회사에서 영수증이랑 같이 넣어둔 

공금 봉투를 영수증 따로, 

돈 따로 분리해뒀다. 

그런데 착각하는 바람에, 

영수증 대신 돈봉투를 파쇄기에 

넣어버렸다"

 

“재빨리 지폐 조각들만 따로 추려놓기는 했는데… 

80% 이상 붙여 가야 보상받을 수 있다더라”며 

“저걸 언제 맞추나 한숨만 나온다”

 

“그나저나 사무실 파쇄기 

성능이 무지 좋다고 생각했다. 

가로 1.5cm, 세로 0.5cm 조각이 

제일 큰 조각이고, 더 작은 조각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후 2달동안 퇴근 후에

주말에 틈틈히 심혈을 기울여

복사한종이에 조각조각 붙였다는

A씨 결국 2달 후에

 

파쇄된 현금 55만원을 붙인 모습
파쇄된 현금 55만원을 붙인 모습

2달 후에 올라온 후기까지

 

A씨:

“어제 드디어 다 붙이고, 방금 한국은행 발권국 가서 

빳빳한 현금으로 교환해왔다. 

최대한 다 붙이기는 했지만 

교환을 못 받을까 봐 조마조마했다. 

원래 75% 이상이면 

전액 교환해주는데, 

저는 한 95% 이상 붙인 듯하다”

 

“정말 인간 승리다! 

저희 회사 과장님께서는 

포기할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며 맛있는 밥 사주신다고 하셨다”

 

파쇄된 현금 55만원을 붙인 모습을을본 네티즌 댓글

 

네티즌들은

"대단하다고 또

축하한다",

"인간의 의지는 한계가

없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와 적거 일일이 번호까지

맞춰가면서 하려면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인간승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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